다낭의 최고 볼거리는 단연 바나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5800여 미터의 케이블카 이후에 펼쳐지는 테마파크와 골든브릿지는 정말 장관이었다.
티켓 구매
바나힐 티켓은 현지 날씨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구매를 하거나 당일or전날 인터넷 구매를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는 클룩어플에서 전날 구매를 했다. (https://www.klook.com/)
클룩 어플에 카드를 연계해놓았기 때문에 편하게 예매를 했다.
참고로 클룩 어플을 통해 빈원더스, 미카즈키 워터파크도 예약하는 등 여행 내내 편하게 사용했다.
이동 수단
기사가 포함된 렌트를 하거나 셔틀이 포함된 티켓 구매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랩을 추천한다.
(그랩 = 카카오택시 같은 어플을 활용해서 해외에서 택시를 타는 어플)
나같은 경우는 6인 가족이었으므로 그랩 7인승을 여행내내 활용했다.
바나힐까지는 약 30~4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7인승 그랩 기준 35만동 정도가 나왔다.
보통 가는길에 돌아갈때 본인이 기다릴테니 같은 가격으로 돌아갈래? 라고 묻는다.
딜하면 좀 더 깎을 수 있기는 한데 1~2천원 정도 가격은 걍 팁준다는 마음으로 그대로 가자고 콜 했다.
준비물
바나힐 정상이 비도 올 수 있고 추울수도 있다고 해서 아이들 경량패딩 및 긴팔 옷 등을 준비했다.
그러나 2월 중순기준 바나힐은 너무 더웠다!!
방문 시기와 날씨에 맞춰 선풍기 등을 준비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바나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바나힐 정문으로 가는 버기카를 탄다 (1분 정도?)
아래 사진처럼 줄을 서서 타고 올라가면 된다.
나중에 그랩 기사와 여기서 다시 만나면 된다.
(내려가는 케이블카에서 카톡으로 내려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에어컨 켜달라고 하면 좋음)
여기가 정문이니 여기를 통해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 여기저기에 볼 것들이 있으니 보면서 가면 좋다.
몇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지나다 보면 케이블카가 나타난다.
붐비는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유있게 케이블카를 탔다.
골든브릿지로 가기위해서는 케이블카를 두번 타야 한다.
정상 프랑스마을 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거기서 골든브릿지로 가는 케이블카를 다시 타야 한다.
정상 프랑스 마을은 여러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있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골든브릿지로 이동했다.
그렇게 도착해서 본 골든 브릿지는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장관이었다.
골든 브릿지를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린응사원이 있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 프랑스마을쪽으로 와서 식사를 했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기로 하고 BRASSERIE에서 식사를 했다.
성인4명, 어린이2명이 배부르게 먹고 120만동을 썼다. (현지 물가 고려하면 비싼편)
이후에는 계속 놀이기구를 이용했다.
여기선 빈원더스와 다르게 안경을 벗으라는 얘기가 없어서 쓰고 타서 좀 괜찮았다.
놀이기구의 대기인원이 별로 없어서 무한반복해서 탔다 ㅎㅎ
루지도 타려고 했으나 유료인거 같고 애들이 안탄다고 해서 패스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는 아침과 달리 구름을 뚫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게되어 더욱 장관이었다.
내려가는 길에 그랩기사에게 연락을 했더니 에어컨을 켜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K-POP을 틀어줘서 아이들이 신나하면서 호텔로 돌아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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