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회사 동료들과 방문한 광교 삼백식당. 조용한 모임장소를 찾다가 광교쪽으로 결정하면서 방문한 이베리코 전문 삼겹살집. 광교 중앙역 아비뉴프랑 근처에 있다. 실내에 들어서니 10개가 조금 넘는 테이블이 있었고 깨끗하고 조용했다. 종종 삼겹살집에 가면 너무 시끄러워서 테이블에서 대화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시끄러운게 싫어서 조용한 곳만 찾아 다니게 되는 것 같다. 상차림은 깔끔했다. 소스들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저 파김치가 기가 막혔던것 같다. 고기먹으면서 파김치만 계속 더 달라고 하면서 먹었던것 같다 ㅎㅎ 이베리코 흑돼지 모듬을 먹었는데 양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했던 것 같다. 모듬을 2개 먹고 막창도 먹고 그랬던것 같다. 모듬을 구우면서 부터 형들하고 얘기하느라 더이상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