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관계로 종종 놀러가다시피 가는 곳.
오늘은 바람도 쐬려고 차 없이 지하철로 다녀왔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출구)
1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른쪽에 보인다.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주차장도 있는데 주차하기는 쉬운 편이었던것 같다. 만차는 본적이 없는듯?
부천 자연 생태 공원은 자연 생태 박물관, 부천 식물원,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농경 유물 전시관으로 되어 있다.
처음 갔을때는 다 둘러보곤 했었는데 자주 가다보니 대충 산책하는 느낌으로 갔다오곤 한다.
입장료는 아래와 같은데 수목원만 입장하는건 1000원 (지금은 동절기라 무료) 이고 보통 식물원 + 생태 박물관 이렇게 3500원으로 입장한다.
아래 식물원 입구 옆이 매표소이고 저기서 구매해서 입장하면 된다. 입장할때 마다 티켓에 펀치로 구멍을 뚫어서 재입장을 막는다.
식물원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식물원에서 나와서 생태 박물관으로 이동.
생태 박물관 1층에는 생태 체험관, 하천 생태관이 있다.
2층에 가면 곤충의 신비관, 공룡 탐험관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들을 사로잡는 터치 비전이 하나 있다. 종종 여기서 애들끼리 서로 누르려고 경쟁한다 ㅎㅎ
밖으로 나오면 농경 유물 전시관이 있다. 여기는 별로 볼게 없다.
무릉도원 수목원은 그냥 산책로 같은 느낌? 봄에 오면 꽃도 많고 볼게 많은데 겨울은 별로 볼게 없다.
대충 둘러보고 다시 집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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